제 182회 경기노회 노회장 배현석목사 (초월교회)

저는 1984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신학전공을 결정하고 처음 목후생 시취를 위해 노회 사무실이 있던 농천교회를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모두 은퇴하신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을 눈으로 직접 뵈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나도 언젠가는 저 자리에서 신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35년의 시간이 흘러 자랑스러운 경기노회 노회장이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경기노회는 저에게 어머니의 품과도 같습니다. 낳아주셨고 키워 주신 산실입니다. 앞으로 노회장으로서 더 많은 신학생들에게 꿈이 되는 경기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면한 한국교계와 총회, 그리고 노회의 모든 과제들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많은 변화와 지켜야할 전통들 사이에서 고민하겠습니다. 시대에 끌려가는 노회가 아닌 선도하는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회는 지역의 개 교회로부터 시작합니다. 연합과 일치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입니다. 노회장으로서 노회의 역량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교회의 성장과 성도들의 성숙과 회원 간의 갈등, 소외문제와 복지 등을 심도 있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세대를 위해 앞서 준비하는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합니다. 임기동안 같이 동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